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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오양심] 본문
간다
시간이 간다
시간 속에서 아버지가 간다
어머니가 간다
바다가 닳아서 하늘로 간다
시간은 한숨이다
눈물이다
슬픔의 뿌리다
그가 지나간 자리들은
게 껍데기처럼 피골이 상접하다
시간에 맞추어 기차는 떠나고
시간에 쫓기어 버스도 사라진다
전동차는 쉬임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시간을 여윈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들을 닮은 아이들만 울면서 태어나고
시집/ 뻔득재 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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