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희망에게 / 이해인
- 갈대 존재의 이유
- 흔들리며 사랑하며 / 이 정 하
- 함께 걸어줄 당신이 그리운날에.../ 김수현
- 흔들리며 사랑하며 / 이정하
- 첫사랑 / 류시화
- 시사랑
- 추억이라는 말에서는 /이향아
- 도종환
- 희망에 바치는 송가 / 파블로 네루다
- 훈민정음의 우수성
- 하얀눈위로그렸던안녕이라는두글자/이민숙
- 풍접초 / 강은령
- 태양의 잎사귀들 - 최정례
- 초록꽃나무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용혜원
- 하품하는 책 / 유홍준
- 이해인
- 편지지와 편지봉투 / 오규원
- 곽재구
- 커피/윤보영
- 편지 / 문정희
- 폭풍 /정호승
- 행복을 적는 노트 /윤보영
- 효과적인 시간 활용팁
- 효과적인 공부 방법
- 한가위 / 최광림
- 하늘/김춘수
-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 안 도 현
- 김윤자
Archives
- Today
- Total
열린 공간
아버지 [오양심] 본문
가을과 겨울
그 사이에서
화사하게 계절을 수놓은 꽃단풍
나를 잡아 당긴다
하얀 무서리가
밤 새워 채워 주고
비도 한두 차례 거두어 주더니
꽃이랑 잎이랑 나뭇가지에
알알이 박힌 얼음 알갱이들
햇살에 부서지며
세상을 불 밝혀 놓고
총총히 길을 가신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
어떤 정성을 다 바치셨기에
천 개의 눈마다 빛을 달고 나와
천지간 천지지간
반짝거리고 계십니까
꽃을 피우고 계십니까
*뻔득재 더굿
'문학의 즐거움 > 시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킥킥, 유채꽃 [고영] (0) | 2009.07.25 |
---|---|
농부 [오양심] (0) | 2009.07.25 |
벅수야!벅수야! [고영] (0) | 2009.07.23 |
큰곰자리별 어머니 [고영] (0) | 2009.07.23 |
못 [고영] (0) | 200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