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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즐거움/시사랑

즐거운 외출 [김남호]

초록느낌 2009. 10. 10. 23:17

 

 

 

 

 

빨간 양말을 신고

 

빨간 모자를 쓰고

 

일어설 때까지

 

기다리고

 

쓰러질 때까지

 

다시 기다린다

 

앉은뱅이책상 앞에서  

 

 

 

 

 

 

-링 위의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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