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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본문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는 인간 사회를 혼탁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정직하고 용기 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특히 어린이의 맑은 시선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생겨나는지 재미있고도 의미심장하게 일깨워 주고 있는 작품들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오늘의 세상. 이러한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오늘의 작가 박완서는 바로 이점에 물음표를 던진다.
[옥상의 민들레꽃] [시인의 꿈] [할머니는 우리편]
에 각각 등장하는 아이들은 작은 민들레꽃에서 소중한 자연의 생명력을 발견하고 몸이 잘 사는것에만 열중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정작 마음이 잘 사는 것은 놓치고 있음을 시인 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고, 깨끗하고 편리한 곳에서의 삶보다는 조금은 지저분하고 불편하더라도 자연과 호흡하며 욕심 내지 않고 사는 삶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할머니를 통해 깨닫게 된다.
또한 내일을 향해 마음을 열고 밝고 순수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에게는 어김없이 시련이 찾아드는 현실을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마지막 임금님]
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 날 세워 둔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남의 자동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맞아 어쩔수 없이 [자전거 도둑]이 돼 버리는 시련을 겪는 수남, 정성껏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 도시로 수학 여행을 가지만 텔레비젼 쇼에서 달걀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 한뫼, 임금님보다 행복하다는 이유만으로 촌장 자리를 빼앗기고 감옥에 갇히고, 가족을 읽고 끝내는 사약까지 받게 되는 촌장의 경우가 그렇다.
그렇지만 자기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을 견제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고향을 향해 짐을 싸는 수남이의 모습과 시골의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도시의 아이들에 대한 앙갚음을 대신하려는 의젓한 한뫼의 모습과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법을 알아낸 자연을 닮은 촌장의 마음만은 훼손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는 인간 사회를 혼탁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정직하고 용기 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특히 어린이의 맑은 시선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생겨나는지 재미있고도 의미심장하게 일깨워 주고 있는 작품들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오늘의 세상. 이러한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오늘의 작가 박완서는 바로 이점에 물음표를 던진다.
당장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오늘의 세상. 이러한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오늘의 작가 박완서는 바로 이점에 물음표를 던진다.
[옥상의 민들레꽃] [시인의 꿈] [할머니는 우리편]
에 각각 등장하는 아이들은 작은 민들레꽃에서 소중한 자연의 생명력을 발견하고 몸이 잘 사는것에만 열중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정작 마음이 잘 사는 것은 놓치고 있음을 시인 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고, 깨끗하고 편리한 곳에서의 삶보다는 조금은 지저분하고 불편하더라도 자연과 호흡하며 욕심 내지 않고 사는 삶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할머니를 통해 깨닫게 된다.
또한 내일을 향해 마음을 열고 밝고 순수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에게는 어김없이 시련이 찾아드는 현실을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마지막 임금님]
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 날 세워 둔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남의 자동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맞아 어쩔수 없이 [자전거 도둑]이 돼 버리는 시련을 겪는 수남, 정성껏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 도시로 수학 여행을 가지만 텔레비젼 쇼에서 달걀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 한뫼, 임금님보다 행복하다는 이유만으로 촌장 자리를 빼앗기고 감옥에 갇히고, 가족을 읽고 끝내는 사약까지 받게 되는 촌장의 경우가 그렇다.
그렇지만 자기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을 견제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고향을 향해 짐을 싸는 수남이의 모습과 시골의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도시의 아이들에 대한 앙갚음을 대신하려는 의젓한 한뫼의 모습과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법을 알아낸 자연을 닮은 촌장의 마음만은 훼손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는 인간 사회를 혼탁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정직하고 용기 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특히 어린이의 맑은 시선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생겨나는지 재미있고도 의미심장하게 일깨워 주고 있는 작품들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오늘의 세상. 이러한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오늘의 작가 박완서는 바로 이점에 물음표를 던진다.
*작가의 말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시인의 꿈
*옥상의 민들레꽃
*할머니는 우리 편
*마지막 임금님
*작품 해설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시인의 꿈
*옥상의 민들레꽃
*할머니는 우리 편
*마지막 임금님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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