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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이는 그대 아이가 아니다 본문
가슴에 아이를 안은 한 여인이 말했다.
우리에게 아이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는 말했다.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그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이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닌 것을.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그대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 갈 수 없는 꿈속에서 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출처: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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