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믈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 마음, 친구의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나라, 우리 겨레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잇더라도
다시 시닥할 ㅅ 있는 희망과 용기가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봉사하는 이름으로 오히려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헤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이론가가 아니라
묵묵히 행동이 앞서는 사랑의 실천가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마음,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빛을 밝히는 세상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으로 노래하렵니다.
ㅡ옮긴글-
미로 ㅡ 조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