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즐거움/마음으로 바라보기

사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초록느낌 2007. 2. 25. 15:46

사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1. 규칙적인 운동과 깨끗하고 단정한 옷차림

2. 여러 친구들과 사귀어보고 좋은 점을 배운다.

3. 이성 친구를 서로 존중해준다.

4.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한다.

 

 초6딸이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플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상담활동한다고 기특하게도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중2아들은 별일없이 넘어가는 것 같았는데 딸아이는 예민한 편이라

겉으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사실은 마음속에 담아두고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은 편이지요.

요즘은 여드름 때문에 짜증을 부리기도 하지만요.

다 그렇게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쁘게 봐 주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4번 대화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은연중에 학교생활도 알게 되고

친구관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이제는  모녀사이라기보다는 친구가 된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곤 하지요.

 

흔히들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며 보호해야 할 존재라구요.

이렇게 말하지요.

그런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네요.

 

청소년은 현재의 주인공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청소년은 참여와 배려와 존중의 대상이다 . 

 

지난 주에 학교폭력실태교육을 받으면서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선생님들도 공감하시지요.^^

요즘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ㅡ 초록느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