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즐거움/좋은글
발상의 전환
초록느낌
2007. 2. 24. 17:52
발상의 전환
아이젠하워는 대통령이 되기전에
한때 컬럼비아 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한 적이 있었다.
그날도 여러건의 결재서류를 훑어보고 있는데,
특이한 문건이 눈에 띄었다.
그 서류는 학생들을 무더기로 징계하도록
허락해달라는 보고서였다.
문제의 학생들이 출입금지구역인 잔디밭에 들어가
망가뜨렸다는 것이었다.
총장은 잠시 결재를 미루고 실무자를 불러 현장실사를 나가보았다.
보고대로 현장에는 잔디밭 출입을 금한다는
표지판이 선명하게 붙어 있었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표지판은 아랑곳없이 유유히 잔디밭에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실무자가 보라는 듯이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저들은 총장님이 보고 계신데도 저 모양입니다.
마땅히 징계를 내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총장은 조용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닐세. 어서 저 표지판을 치워버리게."
"예?"
"차라리 표지판을 치워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주란 말일세.
학교가 학생들 대신 잔디나 보살펴야 쓰겠는가?"
우리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강요하거나 가르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그들이 자기 안에서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일이다.- 갈릴레오
아이젠하워는 대통령이 되기전에
한때 컬럼비아 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한 적이 있었다.
그날도 여러건의 결재서류를 훑어보고 있는데,
특이한 문건이 눈에 띄었다.
그 서류는 학생들을 무더기로 징계하도록
허락해달라는 보고서였다.
문제의 학생들이 출입금지구역인 잔디밭에 들어가
망가뜨렸다는 것이었다.
총장은 잠시 결재를 미루고 실무자를 불러 현장실사를 나가보았다.
보고대로 현장에는 잔디밭 출입을 금한다는
표지판이 선명하게 붙어 있었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표지판은 아랑곳없이 유유히 잔디밭에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실무자가 보라는 듯이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저들은 총장님이 보고 계신데도 저 모양입니다.
마땅히 징계를 내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총장은 조용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닐세. 어서 저 표지판을 치워버리게."
"예?"
"차라리 표지판을 치워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주란 말일세.
학교가 학생들 대신 잔디나 보살펴야 쓰겠는가?"
우리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강요하거나 가르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그들이 자기 안에서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일이다.- 갈릴레오
- 장마철이라 눅눅하고 후덥지근합니다.
가랑비도 내립니다.
- 남은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기분좋은
미소를 주고 싶어 한 페이지를 옮겼습니다.
좋은 날,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남을 배려하는 맘,
맘껏 펼쳐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