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느낌 2007. 2. 24. 17:37
진정한 친구란?

 
모두에게 후한 "아는 사람"
그 "아는 사람"을
올해는 좀 솎아 내야겠어.
그럼 누구를 남겨 두냐구?
그야 친구지.
어떤 사람이 친구냐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는 사람.
함께 침묵하고 있어도
마음 편한 사람,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지.

정채봉의 <내 마음의 고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