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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문장 쓰기 -상투적인 표현을 피한다.

초록느낌 2008. 9. 2. 17:26

- 상투적인 표현을 피한다.-


 상투적인 표현은 글을 좀더 멋있게 쓰려는 과욕 때문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상투적인 표현은 너무 흔히 쓰인 표현이어서 글을 읽는 이에게 도리어 진부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더구나 좋은 글을 쓰려면 독창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표현은 쓰지 말아야 한다.


(가)예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젊은 성악가에게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예술계에서 최근 주목을 받게 된 젊은 성악가에게 청중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나)그는 산처럼 무겁고 바위처럼 묵묵하게 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신중하고 묵묵하게 평생을 살아왔다.


(다)독서의 기쁨은 넓고 깊은 바다에 이르기 전에 괴로움의 골짜기를 지나야 느낄 수 있다.
→독서의 기쁨은 과정의 괴로움을 참고 견딜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라)우리에게 자유가 소중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자유가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