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즐거움/독서ㅣ 논술

독서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

초록느낌 2010. 8. 10. 01:07


1.아이에게 책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들한테 책 읽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일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부모가 자연스럽게 자주   책을 읽는 일이다. 아이와 함께 대화의 질을 깊게 하기 위해서 어른이 어린이가 읽는 책을 읽어야 한다.   동화를 읽는 어른이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2. 책에서 읽는 정보를 아이와 함께 나눈다.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니?”라는 너무 막연한 질문보다는 “오늘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하면서    포근히 안아 주는 것이 백 배 나을 것이다. 자녀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살펴보고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있으면 어린이가 책에서 배 운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3, 소리내어 책을 읽어 준다.

   책을 읽을 때 아무 생각없이 읽는 것보다 문장 부호의 역할을 알고 적당한 억양과 감정을 담아 읽도록    지도해야 되겠다.

4. 온 가족이 함께 신문을 읽는다.

    그 때 그 때 중요한 관심거리가 되거나 가족 공동 관심사가 될 수 있는 주제나 소재를 정해서 스크랩을     하고 시간을 정해 함께 죽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5. 책읽기를 통해 어른과 교류한다.

   어른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들은 더 많은 언어와 문화에 친숙해진다. 친척들과 자주 만나고    어른들과 소풍이나 운동을 함께 즐기는 아이들을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독서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6. 책읽기를 통해 또래와 교류한다.

    언니나 형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 줌으로서 아이는 언어사용이 유창해질 뿐만 아니라 단어 공부는 물론     정확한 발음고 풍부한 표정도 배운다.

7. 함께 소리내어 읽는다.

   줄바꾸어 읽기, 대화 읽기, 후렴구 읽기, 같은 목소리로 함께 읽기 등

8.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자. 아이가 너무 어려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

9. 가족이 함께 독서 연극을 한다.

   책을 읽고 그 내용으로 연극을 하는 방법은 독서교육에서 아주 중요한 방법이고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10. 아이에게 자신이 아끼는 책을 추천하라

     아이의 언어발달은 엄마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을 아이에게 얼마나 많이 이야기해 주고 읽게      하는가와 깊은 관계가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많이 추천해 주는 경우, 그 아이는 책읽기를 하나의      가치있는 활동으로 간주하게 되며 다른 아이들보다 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11. 글을 읽어야 하는 근사한 이유 : 쇼핑

     옷에 붙어 있는 설명서를 먼저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감정으로 판단하기 전에 먼저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게 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 읽기 능력을 정보 수집으로 직결시키는 경험을 이렇게 생활속에서 길러 줘야 하겠다.

12. 글을 읽어야 하는 근사한 이유 : 요리

     아이에게 요리책을 주며 먹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한다.      그리고 필요한 재료를 사러 가기 위해 쇼핑목록을 적게 한다.      그 재료를 가지고 아이가 읽어 주는 조리 방법에 따라 맛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

13. 글을 읽어야 하는 근사한 이유 : 집수리

     집수리는 글을 읽을 기회가 많은 멋진 일이다.

14. 글을 읽어야 하는 근사한 이유 : 만들기

      연 하나도 사서 날리는 요즈음, 아이들한테 손으로 직접 만드는 기쁨을 되돌려줄 필요가 절실하다.       어릴 때부터 자기한테 필요한 자잘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한다.

15. 글을 읽어야 하는 근사한 이유 : 일하기 위해

     직장생활이나 작업 공간이 결코 가족들에게 신비의 장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부모님의 일과 그 일을 하는 방법, 이유등을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아이들은 부모를 한층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일 다시 말해서 학교에서 배우는 일이 그 들의 미래에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16. 집안에 읽을 것이 넘치게 한다.

17. 항상 책을 가지고 다녀라.


18. 아픈 아이에게 책과 잡지를 준다.

     수두나 홍역, 기관지염 등 병치레를 하고  있다면 아이가 누워 있는 방에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반드시      놓아 두도록 한다. 하루종일 누워 있어야 할 만큼 아프지 않지만 뛰어놀 만큼 건강하지도 않은 아이는     따분함을 느낄 것이다.

19. 최고의 상품은 책으로 하라.

     책을 상으로 할 때는 평소에 아이가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책 속 표지에다 그 책을 상으로 주는 까닭이나 그 아이가 잘 한 일을 구체적으로 써 주면 더욱 좋겠다.

20. 독서와 관련된 심부름을 시킨다.

21. 어린이 잡지를 구독한다.

22. 펜팔 친구를 사귀게 한다.

     펜팔 친구의 편지는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읽어야겠다는 새로운 목적 의식을 심어      줄 것이다.

23. 아이만의 언어 경험을 가꾸어 주어라

    언어 경험론적 접근에 의하면 ‘쓰기’는 말하는 언어를 ‘기록’ 하는 것이고     ‘읽기’는 작가와 일종의 ‘대화’를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 아이의 말하기와 듣기 능력은 읽기, 쓰기 능력과 자연스럽게 결합된다.

24. 가족 스크랩북을 만든다.


25. 도서관 방문을 습관화하라.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쓸 정도의 나이가 되었다면 가까운 도서관에 회원 카드를 만들고     책을 열람하도록 한다.


26. 서점의 특별한 행사를 활용한다.

27. 시리즈 북을 읽게 한다.


28. TV와 영화로 책을 읽게 한다.

     영화나 TV로 책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책을 아이의 손에 쥐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영화보다 앞서서 등장 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상상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본 후에는      감독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다.

29. 명절관련 도서를 충분히 활용한다.


30. 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짜라.

    방학 내내 책을 읽은 학생들은 지난 학기에 배웠던 것보다 더 진도가 앞선 상태로 방학을 끝낸다.     하지만 아예 책을 읽지 않은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 뒤떨어진다.

31. 긴 여행길은 독서를 향한 모음이다.


32. 오디오 테이프로 책을 읽는다.

    책을 전혀 읽기 싫어하는 초?중등 학생을 위해서는 초?중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어 주는     오디오 북이 나올 필요가 있다.

33. 내 아이는 책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책 읽을 준비를 갖추는 주요 요소는 바로 아이들의 환경적 지식 다시 말해서 학교와 가정에서의 체험이다.

34. 적극적인 독서를 장려한다.

    책을 읽을 때 적극적으로 듣는 아이는 소극적으로 듣는 아이보다 훨씬 이해력이 깊고 빠르다.

35. 흥미를 갖고 돌진하게 한다.

     어린이가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 순간을 잘 포착해서 도와주는 일이 교사나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36.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하게 한다.

    책의 내용을 듣고 단어의 개념을 인식하는 단계에서 그림은 아이가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다. 아이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스스로 말할 수 있다.

37. 아이의 스타일로 다시 이야기 하기.

    이야기를 자신만의 것으로 재구성해 다시 말하는 것은 고도의 사고력을 요구한다.     이는 보기엔 간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     부모는 자녀가 차례대로 말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질문해 줄 필요가 있다.


38. 아이가 직접 책을 비평하게 한다.


 

아이가 책을 비펑하게 도와 줄 수 있는 질문들

☞ 이 책은 좋은 책인가?

☞ 이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

☞ 등장 인물은 진짜 사람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는가?

☞ 이야기의 배경을 직접 그려 볼까?

☞ 이 책에 흠뻑 빠질 수 있었는가?

☞ 이 책은 흥미로웠나? 재미있었나? 황당했었나?

☞ 다 읽은 후에도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인가?

☞ 이 작가가 쓴 또 다른 책을 읽고 싶은가?


39. 책과 실생활을 연관시킨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 내용을 자신의 생활 경험과 연결시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책과 생활을 연결시켜 사고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책 세계에 파묻혀 책의 노예가 된다.


40. 등장인물은 바로 나!

     아이가 등장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다면 가장 따분한 역사학습마저도 생기가 넘친다.

41. 책과 책 사이의 관계를 만든다.

     책과 책을 연결시켜 독서의 수준을 높여 주려면 먼저 부모와 교사가 그 어린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책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도서 연구회 상담실로      상담하고 싶은 내용을 자세히 적어서 편지로 보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2. 궁금증은 아이가 직접 풀게 한다.

     부모는 아이들의 1차적인 정보 제공자이다.      가능하다면 아이가 질문할 때마다 특히 책을 읽던 중 궁금증이 생겼다면 부모가 성의있게      대답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은 아이에게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을 소개하여      아이가 직접 자신의 궁금증을 풀게 하는 것이다.

43. 기쁨을 말로 표현하라. 그리고 보여 주어라.

44. 눈높이를 한 단계 올려라.

45.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준다.


46. TV 시청은 현명하게

     TV의 장점은 빠른 정보 전달과 직접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는 데 있다.      이런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47. 담임 선생님의 도움을 받자.

      담임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든다.       선생님은 아이의 결점에 대해 숨김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생님으로부터 아이의 책읽기에 대한 조언을 얻어야 하며 문제가 드러난다면 침착히 듣고      필요하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보충 학습을 제안한다거나 그에 대한 선생님의 견해를 구한다.       부모님과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한 팀이 된다면 두 사람의 공동 제자,       즉 아이는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48.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한 단계 높인다.

       교사와 부모가 아이를 믿지 않으면 아이들도 교사와 부모를 믿지 않는다.        교사나 부모가 마음 속에서 진심으로 아이를 믿고 소망할 때 아이는 스스로 그 길을 찾는다.

49. 아이의 ‘다름’을 인정한다.

      한 가족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주의력, 취미, 기호 등은 제각각이다.       이와 같은 아이들의 차이를 인식하고 관찰함으로써 부모님과 아이는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골칫거리를 미리 막을 수 있다.

50. 여유를 가져라.
      아이의 학습 발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과 아이의 생활을 통제한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아이에게 높은 기대를 가지는 것과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는 것 사이에는 분명 좁지만

      분명한 경계선이 있다. 너무나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겠다는 의욕에 휩싸인 나머지

      이 경계선을 건너가 자신들의 불안 심리를 아이들에게 전이시키고 있다.

 

 

출처 :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한 50가지 방법 (캐시 A. 제일러 지음)